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람노무현을 지키려 했던 사람과 노무현을 수단으로 삼으려했던 자들-유재일
게시물ID : sisa_875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앤.
추천 : 10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5 16:41:32



노무현 대통령 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제가 지금 생각해도 다소 경악하는게 하나 있어요.
'386 들이 나를 수단으로 삼아서 그들의 정치를 하라'

그게 참여정부 실패에
실패했다고 정의하진 않지만
참여정부의 온갖 문제점의 시발점이었을 수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들의 이상에 공감을 했지만
뭐를 안봤냐면
그들의 무능에 대해서 보질 않은거죠.

그리고 그들은
꽤나
아... 부패도 했었고

근데 그거에 대해서 제가 부패에 대해서 나무라는게 아니라 
먹구살 방법이 없었던 사람들이니까 돈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거고

문재인 변호사는 그런면에서 달랐던 거죠.
누구한테? 기업들로부터 이런거로 돈을 받지 않아도
독립할 수 있었던 삶의 기반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과
너무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청와대 참모들의 차이!
컸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노무현을
어떤. 정치적 수단으로 보질 않았어요.
문재인은 자기가 구현할려고 했던 어떤 무언가가 있었던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히말라야 가고 싶었던 사람이구, 자기의 삶을 살고 싶었던 사람이지
정치에 휘말려서 자기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문재인은 그냥 노무현 하나보고
그 사람을 하나 보고 간거고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간거고

386 들은 자기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자기들의 동지, 파트너, 수단으로 본거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도
'네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기꺼이 그래라' 라고 했죠

근데 문제는 386 들은 노무현이 기억하던 그 순수한 청년들이 아니었고
그 순수한 청년들이 순수한채로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능력없는 정치꾼들이 되버렸죠.
할 줄아는게 오로지! 정치공학밖에 없는
정치꾼들이 된사람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자기를 갈고 닦아서 비전을 만들고 실제로 무언갈 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었던 사람
극.히. 소수였던 거죠.

문재인이 선별을 했다라는 거~
저는
크 게  의미를 둡니다.
문재인은 이념적이나 정파적이나 그런게 아니라
국정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거에요. 지금
현실성에서
저는 그렇게 봐요.
이 갈등. 폭발할 겁니다.

그리고 이 폭발하는 갈등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우리 모두가 바라봐야 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되지않을까?

왜냐?
정작 386 말구요 그 다음 정치세력이  없어요.
시민정치세력이 없다구요.
시민운동권가 들도 죄에다~ 학생운동권 출신이란 말이죠.
표창원, 손혜원 이런 식으로 정계에 친출한 사람들이
쫌 더 많아지는거에요.

법조계,학생운동권 이런식으루
그것도 그냥 법조계가 아니라 학생운동권 출신 법조계
이런식으루 되있는거에서

기존 정파.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의 언어와 다른 언어를 쓰는 정치인들 말고
새로운 하나의 그룹이 형성이 되야된다고 봐요. 
이건 신좌파도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누군가 그럴꺼에요.
'이건 신좌파가 아니라 신보수자나'
저는 좌파 쪽도 신좌파가 필요하다고 우파쪽도 신우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말 되는 소리 하면 새로운 우파를 지원할 수도 있는거고 

아...
노무현에 대해서 사람 노무현을 지킬려고 했던 사람과
노무현을 수단으로 삼으려 했던 사람들
그 시절 얘기를 쫌 더. 면밀하게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까지 제가 생각하기엔 노무현을 대하는 자세가
그렇게! 달랐다.

문재인은 노무현 그 자체를 보고
사람을 본거고
( 386 ) 이 사람들은 노무현을 수단으로 보고
세상을 바꿀려 한거다.

386 에게 노무현은 수단이었고,
문재인에게 노무현은 목적이었다.

이렇게 본단 얘기죠.
이상입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1N_4XiLtziQ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