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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집에서 샤바샤바
게시물ID : diet_10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2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3/27 1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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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장거리 뛰고 이래저래 애들 쫓아댕기다보니
그야말로 토. 일은 떡실신.
적당히 피곤하면 단게 땡기던데
겁나 피곤하니
잠만 오더군요.
토요일도 잠시 앉으면 그대로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엽떡과 김밥으로 점심 한끼 먹고
어제는 좀 풀리나 했는데
점심에 그램그램가서 딸둘이랑 저랑 이렇게 셋이서 고기 두판이랑 김치말이국수 먹고왔어요.
고기는 생고기 5종 한판이랑 양념고기 2종 한판.
그러고선 잠시 소화시킨다고 주변에서 포켓몬 잡는다고 1키로 정도 걷고는 다시 카페가서 딸기 프라페랑 마카롱 뭐시기?
먹고 집에와서 또 꿀잠.

저녁에 아들은 시외버스 태워서 보내고
딸은 기숙사에 데려다주고나니
주말 끝!
왠지 맘이 가뿐!

이틀동안 꿀잠자고 푹 쉬어서 오늘 운동이 잘될줄 알았는데
역시 월요병인가요?
시동걸기가 겁나 힘들더군요.
스트레칭하고 레이백 연습만 한 시간하고나니
슬슬 몸이 풀립니다.
덕분에 오늘 아이샤 연습한지 한달만에 완전히 감을 잡았네요.
지난주에는 성공은 했지만 어떻게 성공했는지 몰랐는데
이번엔 다리를 아래로 내려주면 두 다리를 봉에서 떼도 균형이 잘 잡힌다는걸 알았습니다.
ㅎㅎ
조금 더 버티고 내려올때 천천히 가로본능으로 내려오는 연습에 도전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레이백의 완성은 거꾸로 매달려서 두 손을 머리위쪽으로 뻗어 봉을 잡는것인데
저는 아직 어깨나 후굴의 가동범위가 부족해서  만세상태로 봉을 잡으면 팔이 굽어집니다.
몸의 가동범위에 따라 동작의 한계가 정해지니
역시 봉운동은 제 몸의 현재를 알게하는 척도인것같습니다.
ㅋㅋ

날이 꾸리꾸리한게 비가 오네요.
다들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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