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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에 임하라
게시물ID : sisa_876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미소
추천 : 3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8 08:23:49
조영래 변호사가 사법연수원 시절 썼던 일기의 한구절...

"내가 알량한 권위와 권력으로 남을 위축되게 하지 않길"

....

무릇 권력을 가진 이가

자그마한 권력에 취하여

주권자인 국민을 우습게 알고

봉건시대 지배층인양 내리깔아보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상식'이어야 할 '국민의 종복'임을 자임하는게

얼마나 이뤄지기 어려운 세상인가...

사람의 마음가짐은 작은 행동거지 하나하나에서

드러난다.

두손으로 공손히 필부의 막걸리잔을 받던 그이가

생각나는 하루였다...

참으로...아름다운 모습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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