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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문 상황에서 나의 자세.
게시물ID : sisa_877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슝뿌슝쀼슝
추천 : 1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8 20:59:23
이작가도 그렇고 일부 팟캐에선 지금의 상황에도 어대문이라며
경선 후보들의 말도 안되는 작태를 용인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더민주 내의 각종 사쿠라들의 행태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기는게 먼저다 분열해선 이길 수 없다는거죠.
 
맞는 말입니다. 분열해선 이길 수 없죠. 
 
그런데 저는 이런 상황자체가 저 정치인들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각종 헛발질과 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여기저기 똥을 싸제끼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언론상황에서
그나마 지지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왜곡과 편파보도에 상처입은 지지자들의 마음을 치유해야 할 사람들이
그런 편파보도에 따라 자당 후보를 폄훼하고 흑색선전을 일삼는데, 그리고 같은 편이라는 허울뿐인 이름표로 그 행위를 용납하고 있는데,
 
이겨야 하기 때문에 참으라며 지지자들을 버스위에서 내려오라는 둥 극렬지지자의 폐륜적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있죠.
 
저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여당은 지리멸절하고 있습니다. 더민주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고,
가장 경선승리 가능성이 높은 문후보는 전국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 지금이 더민주 내의 해당행위자들, 사쿠라들 모두 걸러낼만한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을 막기위해 차악을 선택했고, 이기기 위해 온갖 말도 안되는 행위를 참아왔던 지지자들이
더 이상 이따위 행태로 우릴 기만하지 말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짓거리를 해도 우리편, 우리당의원 하며 우쭈쭈를 요구하는 팟캐도 거부하고,
종편이나 다른 당에서 말하는 논리와 똑같은 논리로 자당 후보를 공격하는 의원들도 모두 기억해 둘겁니다.
무엇보다 지지자들을 우습게 보는 모든 말과 행동들을 기억해 둘겁니다.
 
유명한 어떤 이들처럼 저열하고 비겁한 행위를 하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그들 모두를 영원히 저주하고 증오하겠다는 것도 아니지만
 
그들의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특히 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할때까지
지켜보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정당한 방법으로 감시할겁니다.
 
이기는게 먼저다?
 
그럴거면 경선에서 그냥 문재인 추대해서 당차원에서 빵빵 밀어주는게 낫죠. 2012년에 박근혜도 그렇게 대통령 된거 아닙니까.
국민경선이니 뭐니 이딴 귀찮고 잡음만 나는 것들 왜 합니까?
 
모두 당내 민주주의와 성숙한 정당정치, 정치의식을 위한 노력들 아닙니까?
 
지지자들에게 요구할게 아니라 정치인과 언론인(팟캐포함) 그들 자체가 먼저 바껴야 됩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관점이 되겠지만(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주관적일수밖에요) 저는 딱 하나만 보고 가렵니다.
누가 권력과 기득권에 매몰되어 있는지. 누가 행태를 덮어두고 용인하고 있는지 보고 단호하게 대응 할겁니다.
 
정권교체 중요하죠. 그런데 그들같은 사쿠라나 해당행위자들 데리고 정권교체 해봐야 노무현대통령때 여의도 꼬라지 납니다.
정권교체는 올바른 정치인들과 성숙한 정당정치에 의한 결과여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수단을 결과를 위해 용납하지 않아야 합니다.
 
경선과 대선 모두 끝까지 지켜보며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이 모든 과정이 끝났을때 이 과정 속에서 누가 어떤 행위를 했었는지 똑똑히 기억해야 할겁니다.
지지자는 호구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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