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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그나마)앞으로 70일... 공갈젖꼭지에 대한 고뇌.txt
게시물ID : baby_18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레
추천 : 2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3/30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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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달을 채우고 있는 신생아와 함께하고 있는 초보 아빠엄마입니다.

기적의 100일들을 말한다고 하지만, 아직 100일이 찾아오려면 멀은 한달...

요새는 1시간 2시간마다 먹고 울고 트름 시키고 싸고 ...

잠을 잘 틈도 없고 와이프는 나날이 지쳐가고 있네요.

게다가 와이프는 유선염까지 생겨버려서 마사지 받을 때도 대리고 나가야 하고...하는데...

어제 BCG 주사도 맞을 때만 "아아악!! " 소리를 내고 그 뒤에 한 마디 비명 없던 아들인데...

요새 너무 잠투정이 심하고 밥투정이 심하고ㅠㅠ

이것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정말.. 너무 막막해서 글을 써봅니다.

아기는 본래 먹는 욕구 뿐 아니라 흡입하는 욕구도 있어서 공갈 젖꼭지도 많이 쓴다는데..

버릇이 된다.

치아가 잘못 날 수도 있다.

한 달은 너무 이르다.

라는 기타 의견들이 많네요. 과연 정말 저런지... 물론 케바케고 모든 아이가 똑같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아기에게 위와 같이 안 좋은 점들이 생길까 고민입니다.

보면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 눈에 넣어도 안아픈데 조금씩 지쳐가는게 사실이네요 요새ㅠ

그러다보니 회사업무에도 지장이 있고 그렇다고 와이프에게 육아를 전담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딱히 산후도우미를 쓰는 것도 아니고 저녁시간에는 어머니가 와서 반찬이나 국 정도는 끓여주고요...

정말 기적의 100일까지 어떻게 슬기롭고 그나마 덜 힘들게 나아갈 수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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