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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되기 위해서 다른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을 거르면 됩니다.
게시물ID : sisa_879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1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31 12:12:42
리더를 고르는 제 기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다 같은 맥락의 이야기죠



당을 이용하고, 자신의 지지자들을 이용하고, 자신의 지역구를 이용해서 자신이 잘되려는 사람. 이용하고 난 뒤에 대한 생각은 딱히 없는게 당연하고요.

이런사람 거르면 좋은 대통령감 아닙니까?

이런 짓 안하는 사람은 지지자들이, 당원들이, 참모들이 그거 아니라고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박영선이 왜 밉상이 되었습니까? 자기 자신의 협상력 높여보겠답시고 당대표의 직위에서 새누리당의 세월호에 대한 조사권 안을 받아주고 다른 법안과 바꿔치기 했죠.

당대표라는 무게는 생각 안하고 당대표의 권한만 생각하는 것. 리더의 자세가 아닙니다.


안철수가 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욕먹습니까? 감정적인 골 아니냐구요? 아니요, 당의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몇주동안 후려갈기며 해당행위를 한데도 모자라 탈당에 창당까지 하면서 자기 자신의 앞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잘된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쭉 봐왔던 사람이 보기엔 한심한 결정입니다.

국민의당에서도 본인 미래가 안보이면 나갈거라고 다수가 예상하는 이유가 달리 있겠습니까?


추미애가 가끔씩 욕먹어도 칭찬받는 이유가 무엇이고, 예전 노대통령 탄핵에 참가했어도 지금은 면죄부를 받은 이유가 뭐겠습니까?

당대표의 무게를 제대로 받고, 좌고우면하면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기 때문 아닙니까?

적어도, 자기 자신의 욕망을 발현하기 위해서 원맨쇼를 하려고 하지도 않고, 당의 운영을 잘 해내고 있기 때문 아닙니까?

박지원 보세요. 누가 봐도 당이 잘되는 것보다 자신이 잘나가기 위해서 하는 거라는게 보이니까 국민의당에 성장이 없는거죠.


리더의 자질은 다른 것 없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차분하고 냉정하게 자리를 지키고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면 희생하겠다는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

내 자리와 지위를 사용해서 자신의 입신양명을 바라보지 않고, 자리와 지위의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에 신중함을 더하는 사람.

그런 사람 뽑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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