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안철수를 자신의 신변 보장을 위한 히든 카드로 쓴다는 건 이미 많은 이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공공연한 합리적 의심중 하나죠.

 

총선때 갑자기 무수히 쏟아지던 온라인 대형 사이트들의(특히 네이버)의 안철수 찬양 댓글+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무한 디스...

 

더불어 당시 일베는 선동 주체가 국정원으로 의심될 만큼 조직적인 선동과 일반인이 도저히 구하기도 힘든 자료 편집(십수년전 희귀 기사자료 ,숱한 희귀 사진자료등)들로 팩트라는 이름으로 십자 포화를 가했었습니다.

 

둘은 목적은 같으나 글을 읽어보면 확실히 냄새가 틀립니다.

 

그때도 제가 글을 올렸었지만 그 당시 네이버만 예를 들어봐도 말도 안되게 비정상적이었죠.

 

그래서 제가 추측한게 아무래도 이명박이 기독교 단체(혹은 십알단 같은 조직 육성)를 끌어 들이는게 아닌가 의심이 된다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예를들면 안철수 진영에 대한 기사 댓글은 99%가 찬양,문재인 전 대표에 관한 기사 댓글은 온통 비난,저주,비아냥 당시 지지자 숫자와 분포를 봤을때 도저히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기형적인 분포도~ (오유,일베 같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정치 성향의 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이러한 로또 확률의 기현상이 세월호가 올라오고 부터 다시 시작 되더군요.

 

반면 일베는 여전히 꼴통 사이트이지만 뭐가 구심점이 빠진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뭐랄까 컨트롤 타워가 붕괴된듯한?

 

이명박이 "반드시 자신이 정권을 재창출 하겠다"라고 한 자신감과 장담에는 둘중 하나라고 저는 의심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혹은 기독교 단체 총 동원령? (물론 반문 연대,제3지대,빅텐트,개헌 이런것들도 있겠지만)

 

확인 안된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 하지만 언제까지 무방비로 당하고만 있어야 되는지 가슴이 먹먹 합니다.ㅠ.ㅠ

 

그냥 너무나간 망상이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