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꽁냥꽁냥하며 연애하고있긴합니다만 . .
직업이 직업인지라 정해진 휴일도없이 , 정해진 퇴근시간도 없이 밤낮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밤 8시 / 밤9시 이럴때 만나서
차에서 대화하거나, 카페가거나, 이러면서 나름대로의 데이트를 즐기는 편이에요.
사귄 기간중에 하루빼고 다 만난건 안비밀 . .
근데 ,
휴일도없고, 하루 12~15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다보니 피로가 많이 쌓이나 보더라구요 .
여자친구랑 차에서 이야기하고, 태블릿으로 영화보고 그러는데
어느순간 잠들어 버립니다 . . 그리고 깨어나면 20분이상 지나있구요 .
여자친구는
"괜찮아 ㅎㅎ 이렇게 피곤해도 나 보고싶어서 나와주는게 고마워 ㅎㅎ" 라고 해주지만
그래도 미안하긴 하네요 . .
그래서 참아볼라고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보고있지만
별 효과는없네요 . .
그럼 일찍들어가!!! 라고 하시겠지만
연애 초기에 그런 조언을 들을리가 ..ㅎㅎㅎ
네 뭐.. 조언을 구하자는건 아닙니다 .
그냥 여자친구한테 미안한 감정을 글로나마 적어보고싶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