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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r한 고양이가 돌아올수도 있는건가요
게시물ID : animal_178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도라
추천 : 2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3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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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모바일이라 음슴체해요

시골에 부모님이 고양이기름
기른다..  하기엔 사람손타는 동물?정도
사료만 주는격임

한 5년전 모래식당에서 데려와 모래라부르는 숫고양이가있음
풀어놓고 밥만주는데 흰색에 사람좋아함

숫냥이는 좀 기르다보면 집을잘나가는데 몇년이나잘붙어 있길래 싱기해함 그러면서 암놈도 새끼도 안생김 얘 뭐지..? 싶지만 귀여우니 팻스하며 잘삼
그러다 숫놈고등어를 데려옴
둘이 서로 그루밍매주고 안싸우고 몇년잘살길래 울가족을 아..  둘이 게이구나..  라고 성정체성을 인정해줌 

근데 이 고등어가 어느날 초딩암놈을 데꼬옴
노랭이무늬 
아 고등어는 숙자임 노숙자여서 사람손 절대안탐
노랭이는 그냥암놈이라 부름  암놈은 사람보면 도망감

암놈이 슬슬 어른이 되어가면서 모래가 자꾸 집엔안들어옴
알고보니 암놈이 애기를 가짐 새끼까지 낳음!

그러다 모래는 아예 집을 나가버림
생각으론 애딸린가족을 위해 자기영역을 양보해준건가 싶었음

그렇게 사라지고 숙자와 암놈의 밥을 주는데 암놈 애기가 다른숫고양이에 의해 죽임을 당함
아빠는 지자식도 못지키는 숫놈이라며 보면 잔소리 시전

그렇게 손도 안타는 숙자와 암놈을 그래도 집에들어온 생명이라 일년가까이 사료주고 물주고했음

이주전..

밭일하시는데 멀찌기서 소리지르는 고양이 소리가들림
눈나쁜 부모님이 보기에 흰덩어리 같았다함
아빠가 어? 모래목소리 같다고함
부모님 달려가니 엄마표현으론 토키뛰듯이 뛰어와 안겼다함

이소식듣고 나 시골내려옴

온몸에 상처에 턱근처는 고름도 차있고 애가아주 거지꼴임
근데 한쪽귀가 잘려있음

한2년가까이 안보이던애가 귀잘려상경한건데 
tnr을 한건지 안한건지 모르겠는게
숙자를 데려오기전분터 부랄.. 이 참..  작았어서....
그래서 게이인걸 인정한거였는데.. 지금 배까고 봐도 이거참...
모르겠음..
귀가 싸우다 잘린건지 사람에 의해 잘린건지 모르겠음

그래서 여쭤봐요
tnr한 고양이가 집으로 찾아오나요?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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