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 사람이 행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평균 이상인 사람임은 공감합니다. 안철수, 홍준표 등 비민주당 세력 중에 대통령 하겠다고 설치는 사람들 중에서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기도 하고요.

때문에 경선 후에 이재명을 포용하자는 여론을 아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 역사에서 잘못된 것들을 뿌리 뽑지 못한 것은 잘못을 한 상대의 제대로 된 사과와 그에 맞는 현실적인 행동을 보이기 전에,

마치 용서와 화해가 미덕인양 포용부터 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은 지난 경선 기간동안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수차례 넘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변명없는 진실된 사과와 그에 상응하는 행동 + 먼저 당선자 앞에 머리 숙이고 들어가면서 뒤끝 없이 깨끗하게 승복하지않는 한 전 이재명은 영원히 아웃입니다.

물론 저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쉽게 포용하지 않을 것이고 경선 기간동안 드러난 이재명의 온갖 추태는 끝까지 잊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