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주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 입니다. 최근에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메갈들에게 거의 필수 책이 된거 같은 책입니다. 베스트셀러에도 오른거 같구요. 이책은 82년생 김지영씨가 겪어온 삶을 적은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책 내용 몇몇 에피소드가 올라와서 읽어 보았습니다. 에피소드의 내용에는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남자가 따라와서 겁이 났다는 내용 이나라가 안전 하지 않단 것을 나타내려는가 싶기도 하고, 다른 한 에피소드는 임신한 김지영씨가 남자 회사원들에게 맘충이라고 불려지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이건 팩트와 픽션의 합작인 팩션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댓글을 달았지요. 
최근에 어떤 사이트를 방문해서 이 소설을 패러디한 92년생 김지훈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임신부에게 맘충이라고 불린거 처럼 군인인 김지훈이 고기방패라고 불린 이야기를 패러디 해서 올렸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메갈들이 와서 쿵쾅쿵쾅거리고 마음이 아파서 댓글을 못읽어 내렸습니다. 
내가 이럴려고 군대에 갔나 싶을 정도로 참...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자신의 상처는 중요한데, 다른 사람이 받는 상처는 상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