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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힘드네용 ㅠㅠ
게시물ID : love_26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rdedor
추천 : 0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04 20:49:09
이개월전 들어온 회사
우리부서에 여자둘 남자 일곱정도..
대부분이 삼십 초반에서 사십초반까지..
유일하게 나랑 너가 이십대 초반
그것도 스물두살 동갑으로 케미가 생길법도 한데...
내가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나한테 말을 안걸까..
너가 과묵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서도 하루종일 12시간동안 일하면서 한마디 밖에 그것도 업무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집에 돌아갈땐 너무 가슴이 아프다 ㅠㅡㅠ...
내가 먼저 다가가고 싶어도 나 주제에 너같은 애한테 말을 걸어도 될까하는 마음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실제로 너가 진짜 가끔씩 나한테 말을 걸어줘도 나는 떨리는 마음에 단답으로만 대답하고 
이러다가 너가 누구를 좋아하게 돼버리는건 아닌지 노심초사하기만 해..8ㅁ8
잘해주지를 말든가(아냐 계속 잘해줘야되 ㅠㅠ..) 
5M 남은거리에서 기다리며 계속 문잡아주고있기
무거운거 들라고 하면 대신 들어주거나 뒤에서 지켜봐주고있기.. 끼니 거르면 먹을거 챙겨주기(아주가끔)
니가 내한테 조금의 관심은 있는줄 알았다..
근데 이말을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했더니 돌아오는 말

걔 
원.
래.
그.
래.


... 8ㅁ8..... 

하기사..내가 맘에 들었으면 번호를 따거나 했겠지..
ㅠㅠㅡㅠㅠ 
지금도 넌 말없이 일만 하는데 갑자기 현타오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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