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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꿨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519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bin
추천 : 1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5 04:44:02
일본 신사 같은 곳에서 노인들이 큰 막대기 같은 걸 짊어지고 가는데 소나무 위, 계단 위에 막대기를 걸쳐 놓길래 봤는데 꼬물꼬물해서 보니까 그게 다들 사람이었어요. 더 늙고 마른 사람이 죽어가는 거.
 그 얼굴, 장면이 좀 무서워서 깼는데 금새 다시 잤어요. ㅋ 악몽도 졸음은 익지 못함.
어제 일찍자서 그런지 개꿈도 꾸고 일찍도 일어났네.
저녁을 많이 먹고 자서 반성하라는 의미로 마른 사람들이 나온건가..
예전에 가위를 딱 한번 눌렸었는데 그 때도 몇 번 일어나려고 시도하다가그냥 잤어요.
포기가 빠른 성격이 그럴 땐 도움되는 듯 .

낮에는 시장에 갔다가 싼 신발을 봤는데 사이즈가 하나 밖에 없고 한짝싹 어떤 할아버지랑 제가 들고 있었지요. 저는 당연히 그 신벌을 살 생각도 없었고 사면 안돼요(신발100켤레는 있어서 중고로 내다 파는 중) 근데 그걸 그 할아버지가 사고 나니까 어찌나 분한지 ㅋㅋ 심술이 났어요.
그 할아버지 덕분에 신발을 안사서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하는데(샀으면 신발 이고 지고 잘뻔..) 왜 뺏긴 기분이 들고 아쉬운지 내 맘이지만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또 자고 늦잠 잤으면 좋겠는데.. 계산해 보니 오늘 잠은 잘만큼 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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