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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라인 다이아 구간 체험 2일차 + 아재 기술 팁 하나
게시물ID : overwatch_51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머다운
추천 : 3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5 20:19:28
마흔에 늦바람 나서 손목에 파스 붙이고 와이프 눈치보여 새벽에 유럽섭만 하는 라인아재예유.  

1시즌 실버부터 1시즌 1랭크업을 목표로 4시즌 다이아까지 왔어유. 실버부터 플레티넘까진 그래도 각 티어구간의 
특징도 분명했고 나름의 재미도 있었는데 , 고대하고 기대했던 다이아 구간은 지난 이틀만 두고 보면 실망이 좀 크네유.
마치 머리만 커져 말 안듣고 고집만 피우는 느낌. 상대팀보다 피지컬이 딸릴수도 있고, 딜이든 힐이든 탱이든 밀릴수도 있는건데
팀이 졸망이니 내가 캐리해서 뭘 해보겠다고 서로 서로 들이대니 팀 플레이 면에서는 참 안습인 경우가 많습디다.
제가 라인원챔이라 방벽이 마치 300인치 대형 와이드 스크린 같고 그 안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는 팀원들을 바라보자니
내가 이럴려고 다이아 왔나 싶었어유. 브리핑을 목놓아 외쳐봐도 법규(fck u)만 질러대며 사방 팔방 끄어어어어억 곡소리 교향곡.
그래도 플레티넘 (솔직히 골드구간이 가장 재밌게 했던 기억이지만) 까진 자신이 밀린다 싶으면 수그리고 도울려고 하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그마 나 랭커처럼 고도로 완성된 실력도 아닐진데 왜이리 팀캐리가 아닌 셀프캐리를 하려하는지. 벼는 익을수록 왜 머리를 
숙여야 하는지 알게된 며칠이었어유. 아직 초반이니 좀더 지켜봐야쥬. 

추가로 최근에 와서야 완숙해진 기술 하나 올려유.

라인하다보면 화물이나 거점 안에 고립되는 경우가 생기쥬? 혹은 자리야 궁으로 묵였거나 했을때 그때 쓰면 유용한 기술이예유

서양애들은 180 ULT 라고 하더라고유. 실행은 간단한데 막상 익숙해지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유. 저도 최근에 와서야 

완숙해져서 게임당 한번씩은 재미를 보고 있쥬.

[ 실행법 ]

선돌진 후 P턴해서 적의 등위로 궁을 박고 쓸어낸다. (간단하쥬 동영상보면 이해가 더 쉬우실 거예유.)

[ 최장점 ]

팀 전멸이나 딜러 이탈로 고립된 상황에서 최소한, 오랫동안 생존하거나 (팀원 리스폰에 맞춰) 혹은 최소 3킬 이상을 내며
판을 뒤집을 수도 있다. 
 



[주의점 혹은 사용하면 안되는 상황]

위에 동영상처럼 제 뒤에 팀원틀이 없고 고립된 상황에서 방벽이 녹고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경우에 시전.
다만 궁이 있는 적 라인을 앞에두고 딜러 지원없이 방벽이 녹아내릴때는 시도해야쥬.
팀원들을 라인 궁에 드러눕겠지만 어차피 방벽 녹으면 같이 합동 장례식 치르는 거고. 성공만 하면 팀원도
살리고 적도 죽일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아유.


  
[주의점 혹은 사용하면 안되는 상황]

거점 안에서 자리야 궁대처법을 고민하다 해외랭커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처음보고 참 잘 써먹고 있는대유. 
절대 쓰면 안되는 경우가 있어유. 다수의 팀원 그중에서도 힐러나 피통 짧은 친구들과 투게더 버블되었을때는
방벽이 있는 한 독일의 기술력으로 필사적으로 막아줘야쥬. 다만 위 동영상처럼 궁돼지 ( 저는 게임 초반에 
돼지부터 잡고 패유. 궁 채울라고, 팀에 아나와 메르시 있음, 아나한테만 힐달라고 해유. 궁채우라고.^^)
같이 버텨줄 아군이나 혼자 묶였거나 (럭키) 방벽이 거의없어 투게더 끝나기 전에 제 방벽이 녹을 것 
같을때 혹은 파라 연계궁으로 전멸 상황일땐 적극 권장해유. 노하우는 최대한 자리아 궁이 끝나갈 시점에
시전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점이유. 자리야 궁보고 개떼처럼 적들이 모여들때까지 기다려야쥬. 

쓰다보니 긴글이네유. 그럼 오늘도 럭키 건승 즐겜 오버워치하세유.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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