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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검증해도 보수표는 갑니다.
게시물ID : sisa_883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철군화
추천 : 1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5 21:16:31
 후보자 검증을 통해 안철수의 민낯이 까발려지면 문재인을 싫어하는 보수층의 표가 안 철수에게 가지 않을까요? 혐오라는 감정은 후보자
 
검증이라는 이성보다 훨씬 강합니다.
 
 
안철수는 문재인을 싫어하는 보수층의 표를 최대한 긁어 모으려 노력중입니다. 지금처럼 보수측 후보가 지리멸렬하고 분열되어 있으면 문재인을
 
싫어하는 보수층의 표가 갈 곳을 잃고 안철수에게로 갈 가능성도 꽤 있어보이지요. 더군다나 안철수는 이념적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기에
 
진보층에게와는 다르게 보수층에게 그리 평판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문재인은 보수층이 싫어하죠. 그렇다면 이 보수층의 표가 안철수에게
 
가지않고 최소한 기권표가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보수층은 문재인만큼 박지원을 싫어합니다. 박지원이 쌓아온 협잡꾼의 이미지 때문에 어쩌면 문재인 보다 더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안철수라는 이름이 나오면 사람들이 특히 보수층의 사람들이 "왜 안철수는 박지원이라고 하는거지?"하고 묻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철수를 부정적
 
이미지의 박지원과  연결시켜 놓으면 보수층에서는 박지원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 떄문에 어떠한 공격도 쉽게 먹혀들어갈 겁니다.
 
 
"안철수가 대통령 되면 박지원이가 국무총리 하는 것 뻔한 것 아니야? 문재인이가 대통령 되는 것 싫지만 박지원이가 국무총리 되는 것도 보고
 
 싶지 않다"
 
"박지원이가 문재인 호남에서 왕따시킨것 있잖아. 노무현 대통령 떄 호남사람 안 쓰고 영남사람 썼다는 소문 박지원이가 퍼뜨렸지."
 
"까놓고 국민의 당에서 안철수가 무슨 힘이 있어? 대통령이야 얼굴마담이고 모리배 박지원이가 뒤에서 다 조종하잖아."
 
"홍준표나 유승룡이 아무리 못났어도 안철수 대통령 되서 박지원이가 권력 휘두르는 것 눈 뜨고 볼 수 없지."
 
 
인터넷이나 SNS 상에 "안철수는 박지원"이라는 말이 떠다니면 이미지가 뚜렷이 그려지는 간단한 이 말이 오프라인으로도 퍼져나갈 것이고
 
안철수에게 갈 수도 있는 는 보수층의 표가 홍준표나 유승룡에게 가거나 기권표가 될 것입니다. 이미지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것이죠. 혐오, 공포
 
모두 강력한 대중 통제 수단입니다. 안철수가 혐오를 이용하듯 우리도 혐오를 이용해 안철수와 박지원 둘 다 한 큐에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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