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팟캐에서 들었는데...(요즘 너무 많이 듣다보니 어데서 들었는지 기억이 ㅠㅜ )

손학규가 무슨 일을 하든지 더 큰 뉴스가 생겨서 파묻혀버리는 불운의 징크스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것 말고도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징크스가 있다더군요.

경선징크스 라고 부르던데^^ 

손학규가 여태까지 치룬 두번의 경선에서 모두 2등을 했었는데....

그와 경선을 해서 이긴 모든 후보들이 대선에서 또한 2등을 했었다더군요.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정동영에게 패배....대선에서 정동영은 이명박에게 패배

2012년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문재인에게 패배....대선에서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패배

2017년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철수에게 패배....

손학규의 경선 징크스가 이번에도 이루어질까요?

여태까지 그의 징크스가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잖아요.

그래서 그가 민주당에서 탈당하고 국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룬것이 하늘의 뜻인가? 라고 생각해보고 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