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군번 입니다

 군대 관련 토론 주제는 어찌 이렇게 변한게 없을까요

 군복무 기간이 계속 짧아지고 봉급이 꾸준히 올라봤자

 군대가 없어지지 않는한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법 자체가 허술해요

 솔직히 군 가산점 제도는 취지는 좋았으나 

 실제 전역자들 중에 가산점을 활용해서 취직하는 인원은

 극소수아닙니까?

 설령 가산점 덕분에 취업이 됐다고 해도 이걸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을 보질 못했어요

 대부분 잘못 한 것도 아닌데 마치 부정하게 합격한 것 마냥

 감추고 말하길 꺼려하죠

 제도 자체가 구리고 헛점이 많은데 졸속으로 통과 시키고

 시행하다보니까 개싸움이 되는 겁니다

 그 와중에 가산점이 받고 싶음 여자도 군대가라 

 여자는 임신하잖아 같은 유치하기 이를데 없는 토론까지

 하는거구요

 10년 넘게 반복되고 있는데 저 위에 법 만드는 사람들은

 남 녀 모두 어느 정도는 만족 할 수 있을 정도는 

 법을 조정해야 하는데 도대체가 바뀌질 않아요

 군생활 줄여주고 돈 더 주는건 그냥 우는 아이에게 

 사탕 물려 주는거 밖에 안되요

 군대를 가도 전역 후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수 있는 

 확실하고 정확한 법을 만들어야 하고 

 그 법이 여성이나 비복무자들도 납득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대로는 답 없어요

 어제 기사를 보는게 제목이 장병은 개 돼지가 아니다

 월급을 50~60만원 까지 올리라 더군요

 그거 받고 만족 할 수 있나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