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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검증-안철수편
게시물ID : sisa_884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천달봉이
추천 : 3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6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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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조부 친일행적 숨기고, 부인은 위안부 할머님 빈소에서 선거 운동]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5일 최고령 위안부 고 이순덕 할머니 빈소를 찾아 선거운동을 했다는 입길에 올랐다. 특히나 안철수 후보의 조부가 친일 인사였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 상가를 조문한 이화여대생들이 온라인에 게재한 바에 따르면,
 
【할머님을 조문하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우글거리더니 저희 곁에 오더군요. 그러더니 저희를 보면서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하는 말. “이분이 ㅇㅊㅅ 대표님의 아내분이십니다. ~~대학교 교수님입니다.”
순간 우리들 모두가 당황해서 얼어붙어있을 찰나 그 여자분이 이어 말했습니다.
“교수님 교수님 이화여대 학생분들이십니다. 인사하는게..”
그리고 그 교수분이 돌아보면서 환히 웃으며 하는 말
“이렇게 와 주셔서 상주 대신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러고 옆테이블에 가서 또 인사.. 그 뒷테이블에 가서 또...】
 
■ 무엇보다 경건하게 고인을 추모해야 하는 곳이 상가집이다. 게다가 이순덕 할머님은 일제에 의해 청춘을 고통당하신 분이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서 ‘안철수 대표님’이니 ‘교수님’이니 하며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고인을 모욕하고 치욕의 역사를 무시하는 행태에 다름 아니다.
 
■ 특히나, 지난 2012년 한겨레신문의 후보검증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안철수가 수호신이라 부르는 할아버지는 일제 치하 금융조합에서 근무한 경력으로 해방 후 농협조합장까지 지낸 금융인이다. 일제 때 금융조합은 총독부 감독 아래 토지조사와 세금수탈, 전쟁물자를 공출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했다.
 
할아버지의 친일행태를 반성하고 사죄해도 부족할 판에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하고 싶었을까? 이럴 때 가장 어울리는 말이 ’인면수심‘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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