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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받고 싶었는데..
게시물ID : love_26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방팡
추천 : 3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6 21:38:15
남자친구는 군인 저는 취준생
몇일전 700일 이라 저는 기둘력(달력) 제사진을 넣은 달력을 제작해서 편지랑 선물해줬어요 저는 큰거 안바라고 그냥 정성스러운 편지랑 꽃 큰거 안바래요 요즘 작은거 많이 팔잖아요 5천원부터 하는거 저는 한달전부터 핑크색 드라이 플라워가 받고싶다고 내내 말했어요 다른거 필요없다고 근데 복귀날 까지 꽃은 없었네요 ㅠㅠ.... 편지는 받았지만 그래도 한달 내내 꽃 받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게 그렇게 사주기 어렵나 싶기도 하고.. 또 군인이 무슨 돈 있다고 꽃을 사나 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서운하기도 하고.. 사실 제가 편지 받을때 꽃 안받아도 된다고 말했거든요  편지쓴 마음이 너무 예뻐서.. 근데 진짜 꽃 준비 안할줄은... 하하 ㅠㅠ 막상 못받으니 속상한가봐요 저도 참 바보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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