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에 갑자기 핸드폰이 안켜져서 핸드폰 충전을 했는데

처음에 0프로였던게 10초도 안되서 99프로로 오르고, 핸드폰 잭을 분리했을때 전원이 바로 꺼지는 것을 보고

문제가 있구나, 생각해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잭을 꼽아 둘때는 발열이 심하게 났어요.

해당 서비스 직원분은 배터리 교체만 해주셨구요. 그 후 작동이 잘 됬죠. 배터리는 제 돈주고 샀어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직원분이 "소리가 나네요?" 라고 했는데 그냥 배터리만 교체해주고 끝나서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때 멘붕이 와서 쓴 글도 남아있네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업무 전화 몇번 사람들 한테 하고 카톡 몇개 받고 잠시 컴퓨터 보고 있다가 다시 핸드폰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핸드폰이 작동을 안하는겁니다. 전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거였죠.

저번에는 핸드폰 잭이라도 꼽으면 사용할수 있어서, 업무 전화 더 해야하기 때문에 잭을 꼽았는데

이제는 무한 부팅에 걸리는 겁니다....;;;;;;;;;;;

엘지폰에서만 보인다는 그 무한부팅.

핸드폰은 뜨거워지고 사용도 못해서 바로 잭을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전원이 안켜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지건 S사던 뭐 거기서 거기인듯 싶습니다.

내가 걸리면 100프로인거 같아요. 

내일 동료 결혼식 있어서 핸드폰 꼭 필요한데;;;;

아마 오늘 핸드폰 오프라인점에서 구매해야 되겠습니다. 입안이 매우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