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70407 집에서 샤바샤바
게시물ID : diet_109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3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07 13:23:57
옵션
  • 베스트금지
오늘 물구나무에 그냥 필꽂히는 바람에 물구나무만 한 40분했나벼요.
절래절래

그러고나니
팔어깨가 너덜너덜

그냥 발레리나 조립을 조금 업그레이드시키면서 완성을 해보자했는데
아직은 쪼깨 버겁네요.
봉이 겨드랑이에 퐉하고 껴져야하는데
조립해서도 겨우겨우 겨드랑이에 안착하니
ㅡㆍㅡ
ㅎㅎ
길게 보고 갑시다. 불끈!

그래도 좀 업그레이드시키자 싶어서 두발다 바닥에서 떼고 조립해보았습니다.
첨엔 힘조절 못해서 죽겠더니
반복할수록 자세가 익숙해지고 쓸데없는 힘이 빠지네요.
발레리나를 하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에어트위트스라는 동작? 또는 프리첼ㅡ어제 짤?ㅡ로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발레리나와 더불어 이 동작들도 계속 연습중인데
오늘에야 겨우 에어트위스트가 가능해졌네요.
지난주에 에어트위스트를 시작했을때는 다리를 모으지 못했는데 오늘은 완벽하게 해낸것같습니다.

최근에 폴스트렝스를 할때 한 다리를 봉에 끼고 사이드크런치를 자주 합니다.
봉에 다리를 끼운후 그 다리의 발을 잡고 사이드를 하면 장단지와 허벅지 뒤쪽이 아픕니다.
첨엔 힘들지만 점차 지속할수록 익숙해지는데 
봉의 동작중에 그런식으로 자세를 잡는 동작이 있어서 미리 익숙해지려고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리에 봉을 끼우고 잡지않고 팔을 머리위로 쫘악쫘악 뻗으며 해주면 옆구리자극뿐아니라
그런 자세에서도 균형을 잡고 유지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도 있습니다.
이 자세는 스타라는 자세인데 스타는 폴콤보에서 자주 사용되는 자세지요.

처음에는 봉에 다리를 거는것도 힘들고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 봉에 줄을걸고 줄을 잡고 시작합니다.
점차 익숙해지면 줄없이도 가능하고 상체를 점점 더 많이 기울일수 있게됩니다.

이렇게 점차 하나씩 익숙해지는 방법이 저는 좋은것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클라임으로 올라가서 스타를 걸어보니
정말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옵니다.

동작을 하나씩 하나씩 익혀가고 완성해가는것도 즐겁지만
이런 원리 아닌  원리? 방법 아닌 방법들을 하나씩 터득해나가는것도 그리고 역시 그렇군! 하고 느끼는것도 배움의 즐거움인것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