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점보코끼리입니다
귀가 어찌나 펄럭이는지 누가 뭐 좋다고 하면 검색해보고 검색했다 꽂히면 사기 전까지 손이 떨리고 막 숨이 가빠오고...
결국 뷰게에서 본 울드라이를 사러 백수 주제에 꽃단장(읭?)하고 눈누난나 마트에 갔다왔습니다
마트에서 오자마자 야무지게 울드라이를 물에 풀어서 집에 있는 브러쉬며 퍼프며 다 꺼내다가 조물조물하는데 첨에 거품이 별로 안나서 왜 이러지? 하며 다시 쏟아부었는데 원래 울드라이가 거품이 잘 안나나봅니다 
괜히 들이부었어~~~ 아깝게~~ ㅜㅅㅜ
암튼 조물조물하는데 치크브러쉬는 진짜 뻥 조금 보태서 물에 넣어져 있는 걸 빨려고 빼니깐 이미 다 씻겨있던데요? 헐~~
리얼테크닉 똥퍼프같이 생긴 퍼프도 정말 빨기 전 사진을 안찍은 걸 후회할 정도로 너무 깨끗하게 빨려서 억울할 정돕니다
사진 보면 그냥 얼마 안쓰고 빨았나보다 할 정도로 깨끗한데 빨기전은 진짜... 제가 파우치에 넣고 다닐때 다있소에서 산 다시백에 넣고 다니거든요? 흰색인 다시백이 갈색으로 변할만큼 지저분한 아이였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구 어퓨 브러쉬가드... 왜때문에 안사시는거죠?
진짜 좋은데...  미친듯이 좋은데...
집에 놓고 쓰는 뚱땡이파우치엔 브러쉬 넣는 곳이 따로 있으나 덮개가 없어서 항상 지저분하고, 갖고 다니는 파우치엔 브러쉬뚜껑? 같은게 없으니 여기저기 다 묻어서 역시나 지저분하고...근데 브러쉬가드 입혀서 갖고 다니니 브러쉬 모도 잡아주고 파우치도 깨끗하고 1석2조 개이득!
게다가 양도 많은데 가격도 혜자스러운 2천원!
다들 사라 사!!!!!!!!!!!!
저에게 단 하나의 신을 물어 기도를 드리라고 한다면 그거슨 뷰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