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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어도
게시물ID : sisa_886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터져
추천 : 11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8 0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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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97년 외환위기 일때 
나라의 곳간이 바닥나서 
한마디로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던 시대에도 

그 유리하다 싶은 선거국면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은 아슬아슬하게 이긴다. 

(1997년 2위와의 차이 1.6%, 표수로는 390,557표차이)
(10년이 흘러서 이명박과 정동영 싸움이었던 2007년과 비교해보면 이게 얼마나 아슬아슬한 표차이인지 알게 된다. 이명박은 정동영을 20% 넘게, 표수를 600만표 가까이 넘는 차이로 이겼다.)


20년이 흘러서 지금 다시 그때와 같이 유리하다 싶은 국면이 왔지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싶지만 

한국판 트럼프 같은 인간이 전국민이 보는 생방송에서 손석희에게 막말을 하고 
어떤 후보가 대통령되면 나라가 북한에 넘어가네 어쩌네 막장시나리오를 쓰는 이유는 

그 모든 이유는 


저쪽을 찍어주는 투표층이 견고하다는 것이다. 

나라를 말아먹어도 아슬아슬하게 겨우 이겼던 김대중 대통령때처럼
그들은 투표하지만 우리쪽은 투표에는 무관심하다. 
투표는 안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할 확율이 높다. 

거기다 우리가 투표하지 않으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국면에서도 정권교체를 하지 못할수가 있다. 

투표할 이유가 없어도 투표해야 한다. 
안그러면 이유없이 한겨울 강추위에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 것은 반복하지 말자. 

투표해야 한겨울에 덜 고생한다. 
투표해야 그나마 덜 춥고 따뜻한 겨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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