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본질적인 그릇된 인식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
게시물ID : military_68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꼬추에점화
추천 : 10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08 18:49:22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소위 386,486세대들은 확실히 남성상위시대를 살았고 여전히

그들 세대내에선 남성이 우월한상태인건 팩트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사회적으로나 조직내에서나 여성에비해 상당한 지위를 보장받고 있고 누리고 있는것도 실상이죠.

문제는 남녀성평등의 문제가 이제 곧 은퇴할 저들 세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겁니다.

전세대의 성평등가치의 천칭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던걸 만회하겠답시고

이후세대에 또다른 성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는 꼬라지 인거죠.

솔직히 지금 2030세대는 자아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을 나이때부터 성평등에대해서 주입식교육을 받아온세대입니다.

일베같은 상병신 또라이집단을 제외하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오히려 여성을 배려하는것이 미덕임을 당연시하면서

성장해온 세대인거죠.

오히려 아버지세대의 가부장제도에 반감을 갖고 여성의 지위향상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어준 세대이기도 합니다.

병역문제에 남자가 월등히 불리한데도 불구하고 최근까진 그에 대해 공론화하는것 조차 하지않았습니다.

문제가 되기 시작한건 이화여대졸업생들이 장애인 한명을 내세워 군가산점을 폐지시켜버리면서 입니다.

(장애인한명을 내세웠다고 표현한건 이후 이대가 욕을먹기 시작하자. 헌법소원은 장애인이 낸거다 라고 빨뺌하는 작태를 보고 그 졸렬함을 비꼬기 위함입니다. )

이후 여성할당제, 여성중심의 복지, 여성중심의 전용편의시설 등등

뭐 불만은 있을지언정 결코 표내진 않았습니다. 사회자체가 386,486 세대의 불평등만을 투영하고 그에 따르면 위와같은 정책은 타당했으니깐요.

근데 이러한 제도가 인식을 잡아먹어버린것 같습니다.

대체 젊은 여성들이 뭘 그렇게 차별받아온건가요?

전 오히려 2030 남성들이 성평등이라는 이름하에서 남성에 대한 차별을 용인하고 참아온것 같은데요?

당장 저만해도 절실히 그렇게 느낍니다.

군게사태보면서 정말 많은 여성들이 메갈처럼 과격하진 않지만 그에 준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것에 충격받았습니다.

아니라곤 하지 맙시다. 지금까지 그런사람들 수없이 논파되었고 이전의 평범한활동내역들 보면서 군게사람들 충격받은거 한두명 아니니깐요.

정치인들도 아직은 성평등에대한 세대간의 온도차를 인식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고 사회인식도 이러하니

지금 2030세대 여성분들은 반사이익을 얼마간은 영위할겁니다.

어차피 여성징병제는 가시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남녀평등의 문제를 떠난 당장의 병력부족의 문제니깐 논점물흐리기를 하던지 안하든지간에

어쩔수 없는 상황인겁니다.

진정한 의미의 남녀평등은 그후부터 '시작'하는 것이겠죠.

일본에 마케이누라고 조롱받는 세대가 있는것 아시나요?

앞으로는 지금의 2030세대 여성분들이 비슷한 오명을 뒤집어 쓰실것 같습니다.

안그런 여성분들도 있다는거 알고 불쾌해하실수도 있지만

이미 군게 사태를 통해서 단순 어그로라고도 볼 수 없는 너무 비상식적인 여성분들을 많이 봤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