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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게시물ID : wedlock_7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러브
추천 : 4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9 0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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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주사치료까지 받는 상황 이였는데

시어머님이  한의학에 종사하셔서

오늘 아침부터 오셔서(시댁은 대전 저희집은 인천)

다 풀어주시고 부항에  침을 놔주셨거든요

제가 온 몸이  많이 뭉쳐있다고  심지어  목부터  다 틀어졌다고

여기저기 세심하게  풀어주시고  병원에서는  사진 찍어서 확

인했어야 했는데, 어머님은 바로 여기가 안좋다며

병원에서 주사치료받은데다가 바로 금침을 뙇!!!!!!!

박아버리셨대요..(십몇년간다더라구요 교정에도 효과있고

근육이 조금만 틀어줘도 잡아줄꺼라고..)

진짜 신기했어요ㅋㅋ 손으로 짚어보시더니 

바로 잡아주시는게!(무지 아픈건 안비밀)

다 치료하시고  삼일동안은 무지 아플꺼라고 말씀하시더라구

요. 누워만있으라고.. 그러다 조금 아까 너무 아파서  신랑 소환

해서  보다보다 꿀 떨어질까 덜 보고  물 마시러가기 힘드니까

신랑이  물을 떠다줬거든요..?

평소에는  텀블러에 갖다줬는데  좋은생각 났다더니

머리에 잔머리만 났나봐요

출처 빨대꽂으면 꺾어질까

일어나면 내 허리 꺾일까

걱정해서 일하다 말고 와준 남편 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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