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간간히 베오베 몇개 보고 마는 수준이었다가,  몇달만에 차분히 각 게시판 밀린 글들 읽고 있는데요.

 

몇몇개 글에서 굉장한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꼭, 예전에 테라포밍 당할때의 그 위화감이 그대로 느껴진달까.   그런 기분이네요.

 

만약, 지속적으로 오유 접속해서 계속 봣었다면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로 그런 위화감 입니다.

그런데, 간만에 접속해서 차분히 봣더니 확연히 드러나네요.

 

그런 글들의 특징이 대부분 (예전 포밍때도 그랬지만) 초반에 엄청난 호응과 추천을 받고 베오에 올라가고

그 밑에 달린 뎃글들 또한 글 내용에 완전 지지하는 그런 뎃글들.

근데, 밑으로 내려갈수록 뎃글에 이상하다는 글이 달리고,  반대가 올라오고 하는. 뒤늦게 글이 이상하다는걸 눈치채고 뎃글을 올리지만, 만만찮게

달리는 반대들.

 

더 특히한건, 글쓴이와 호응뎃글들의 방문수 가입일이 엇비슷하다는것

 

옛날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최근 몇달사이에 자주 발생하네요.

 

딱 꼬집어서 이거다 라고 말하긴 힘들거 같습니다만,   제 느낌이 그럽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뭔가 불안한 생각은 항상 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