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보영배우님 이쁘고 귀여우신건 알고있었는데

 

과속스캔들이나 늑대소년? 인가 하는 영화들은 취향이아니라 안봤었는데

 

오나귀에서 아 이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구나 느껴서 팬이됐거든요

 

오나귀는 정말 제가 드라마를 많이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깊게 본 드라마였구요

 

그래서 도봉순을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갈수록 실소가 나오고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오나귀 같은 경우는 가끔 생각나고 그래서 다시보기도 몇번 하고 그랬는데

 

도봉순같은경우는 완결나면 쳐다도안볼것 같네요

 

로맨스라는 틀 안에 스릴러와 코믹요소들을 넣는다는 부분에서 비슷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도봉순의 경우는 참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오나귀의 경우도 완벽하게 개연성이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이것처럼 보기가 너무나 불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는데

 

해도해도 너무심하네요

 

그리고 오나귀에서는 박보영님과 조정석님 로맨스 외의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매력있고 재미있어서 좋았는데

 

도봉순은 다른배우들 연기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오로지 박보영님만 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그것조차도 이제는 버티기가...

 

오나귀나 다시 정주행 해야할듯 합니다. 오나귀보고 힐링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