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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文 박영선·변재일 "文 선대위 직책 안 맡겠다"
게시물ID : sisa_888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깜빵여행
추천 : 17
조회수 : 317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4/10 08:51:46
민주당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박영선·변재일 의원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서 어떤 직책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두 의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비문(非文) 의원으로 대선 경선 때 안희정 충남지사를 도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7일 자신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한 선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박영선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에, 변재일 의원은 방송언론정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선대위 명단 발표 직후 "나는 당이나 문 후보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의원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박 의원과 나는 문 후보 선대위에서 직책을 맡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문 후보 캠프는 9일에도 선대위 명단을 놓고 계속 갈등을 겪었다. 문 후보 측에서는 "왜 경선 캠프와 상의도 없이 당이 마음대로 명단을 확정하느냐"고 했고, 당은 "이번 선거는 당 중심으로 치르기로 했으니 따르라"고 했다. 추 대표가 주도한 이번 명단에는 문 후보를 도와온 전직 의원 일부가 빠졌다. 이에 문 후보 측 임종석 비서실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일방적 발표"라며 재조정을 요구했지만, 윤관석 당 대변인은 9일 "추가 명단 발표는 없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당은 임 실장의 입장문을 문제 삼아 문 후보에게 비서실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sid1=154&oid=023&aid=00032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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