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친이 써보고싶다고 올영가면 봐달라고 해서

근처 지나갈때마다 보는데 한번도 입고된걸 못봤어요



몇번을 가도 없으니까 괜히 오기생기고 해서

지하철타고 집근처부터 시작해서

거의 3주에 걸쳐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있는 올리브영 9군데를 다녀봤는데 
sold out 안붙어 있는 매장이 없네요...

처음엔 몰래 사놨다가 여친만나면 소소하게 놀래켜주려고 했는데

제가 하도 답장도 없이 싸돌아다니니까 뭐하냐고 물어봐서 밝혔더니

이제 필요없으니까 올영 그만 좀 다니래요

뭔가 온라인게임할때 도전과제, 업적 달성하는 것 같아요
오기가 생겨서라도 사야겠어요

포켓몬고도 이렇게 열심히 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