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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뒤에 군대에 갈 후배들에게 말한다....
게시물ID : military_69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콜키크드먼
추천 : 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0 2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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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이면 너희들은 잠들 시간인것 같다.....

너희들은 나한테 조카뻘이지만 나자신을 형아라고 호칭할게.....

지금 나 또는 많은 수의 형아들 또 소수지만 일부 깨어있는 누나들이

남자만 이행해야 하는 군복무에 대해 문제제기 하려 하고 대통령 될 확률이 젤

높은분에게 이걸 따지려 하고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 투표권으로 무효표를

행사함으로써 압박을 가하려 하는데.... 어쩌냐??? 쿨병 걸린건지?? 대인배인건지 모를

군전역한 형아들이 그걸 막으려 한다..... 대의를 위해서 적폐청산을 위해서..... 무효표 하면

하면 표 버리는 거라 안된대... 과격한 표현들 많이 쓰는데.... 니들 어리니까 차마 못쓰겠다....

진즉 전부터 이런 문제점들이 많았지... 형아들은 그냥 참고 살았어.. 걍 참고 살았더니 이제는

그냥 호구로 보이는지... 대놓고 남씨 누나같은 사람들이 즈그들 이득만 챙길려구해....

형은 모르겠다... 남씨 누나가 그쪽 누나들중에 그나마 그 무리중... 젤 온건한 대가리를 달고 있는건지 그걸 모르겠어

그래서 문씨큰형이 남씨 누나를 누나들표 받을라고 집에 들인건지 모르겠어??? 솔직히 남씨 누나가 시집을 가던 가출을 하던

스스로 출가 했으면 좋겠는데... 곧 잔치 벌어질것 같은데... 그누나 눌러 앉지 싶으다... 문씨큰형이 적어도 니들 고생한거 앞으로도 할거 안다...

좀만 참아봐 좀만 참으면 니들 한테도 잔치상 돌려줄게 라고 귓속말이라도 해주면 진짜 모른척 다 잊고 따를 텐데.....

아직 그런게 없네.... 시개 형아들은 똑똑한 사람들이 모르는 동생들 잘가르쳐 주거나 잘얼르고 달래주거나 설득해주면 아니 그마저도 안되면

좀만 참고 해보자고 말해주믄 좋을텐데.... 쥐뿔도 모르고 큰일을 해야 하는데.... 작은것만 찾는다고 쥐어 박기만 하네....

형은 이미 군대 다녀왔고 민방위다.... 그리고 공무원도 아니고 중기업 이상 좀 조은 직장 다니는 것도 아니고.... 쉽게 말하면 군대

다녀 왔다고 나라에서 혜택 받은거 한개도 읎다.... 일부 말하는 호봉 인정 해주는 직장 다니는 거 아니니까 말이여....

지금까지 그냥 저냥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입에 풀칠 하면서 걍 살거같다... 근데 니들 불쌍해서 어떻하니???

니들 나중에 20살 되믄 군대 4년 갔다 와야할지도 모르겠다.... 군에 꼭 필요한 병력이 40만??? 인가 한다던데... 이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암튼 지금 나라가 어려워서 형아들이 아이들을 많이 놓지도 못하고 아니 결혼 자체도 힘들다....

그러다 보닌 니들 세대 숫자가 부족하니 그렇게 될거 같다.... 미안하다... 진짜 못지켜줘서 미안하다....

몸건강히 잘 다녀와라.... 이말밖에 해주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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