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청보리.벚꽃.유채꽃의 제주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travel_23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시46분
추천 : 6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4/11 17:22:09
옵션
  • 창작글
도착하자마자 렌트했는데 벚꽃나무아래 딱
감성폭팔이였어요 시작이ㅋㅋ
그리고 저녁먹으러 음식점 봐둔곳 가는데
다 문닫음.제주도는 오후3시5시에도 영업종료합니다
뭐먹지하다가 마트로 뒤 모범음식점 ㄱㅂ식당
영업시간이 오전7시반부터 10시까지 만세
황돔회에 스끼다시로 고등어랑 갈치회나옵니다
마지막 지리탕..인생탕이네요
숙박은 유명한 쏠ㅌ민박
밤늦게 들어가고 새벽에나와 주인아줌마와는 통화가 전부ㅎ
칫솔없고 치약있습니다. 쾌적하고 위생적이에요
근데 침대누우면 삐걱거려서 잠버릇 심하신분 비추요
옆방에 삐걱소리 들릴거에요

다음날 미친듯이 일찍 일어나 가파도 청보리 축제및 짬뽕
9시 출발인데 8시20분에 매진됐어요
전 8시 도착해서 넉넉하게 기다렸습니다
항구나와서 맞은편 짬뽕맛집향해 쭈욱 걸었습니다
청보리가 일렁이고 들꽃도 예뻐요
다른 산악회모임분들이 식당 다른곳 가려다가
짬뽕 유명하다는 소리에 발걸음 바꾸더라고요
얼른가서 자리잡고 사이다하나 시켰는데
캔하나 2000원. 섬이라 물가가 ㅎㄷㄷ 
짬뽕 하나 뿔소라구이. 
저 매운거 잘 못먹는데 맵지않고 시원하고 좋아요
뿔소라구이는..어릴적 엄마가 고기라며 준 개고기맛나요

배타고 나와서 육지도착
웨이팅 길다는 ㅅㄱㅊㅎ 성게라면과 튀김. 생당근주스
시켰는데 남편이 처음으로 맛집검색 고생했다며
진짜 맛있다고 인정해줬네요 ㅋㅋㅋ
쉐프에게 다 전수받은 사장님이래요
사모님은 상냥합니다. 어디 상냥학원인지 배우고싶네요

키티아일랜드 가서 눈호강하고 호텔에 갔습니다
가격은 모텔인데 시설이 ㅎㄷㄷ. 세탁기 인덕션.냄비.렌지
펜션형 호텔같아요. 오픈한지 얼마안되 깨끗하고요
연박하면 진짜 세탁기 돌릴거같아요 ㅋㅋ

좀 쉬다가 올레시장가서 흑돼지 꼬치 먹고요
그 꼬치 사거리에서 오른쪽 거리에 마트서
기념품 샀어요. 길가보다 싸네요
예전 수학여행때 백년초 엿 향에 홀렸지만 안샀는데
이번에 가니 저녁시간이라 문닫아 또 못샀습니다 ㅋㅋ

자고일어나 아침부터 문여는 한식대첩 우승 식당 찾아갔어요
접짝뼈국.두루치기 시켰는데 무 단맛 싫어하는 제겐 별로ㅠ
대충먹고 비자림 갔는데 4월한달 입장료 무료~
주변에 전기차 충전소도 있어서 충전하고 한바퀴 산책하면
좋아요. 우리차는 하이브리드여서 상관없었어요
천년의 나무도 보고 즐겼습니다
즐기는건 좋은데 몸 여기저기 피곤해서 마사지샵
찾아봤는데 월요일이라 5통 연달아 휴무
어찌저찌 어느가게가 휴무 아닌 마사지샵 연계해준다해서
간다고 했네요. 
제주 일정짤때 월요일은 특히 신경써야합니다 ㅋㅋ
제가간 곳은 중국종업원분 아닌 제주도민들이라
제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마사지 받아서 더 즐거웠어요
혹시 마사지를 하실분들은 네비에 뉴아이랜드관광
치면 주변에 샵들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점심 ㅁㅎ해장국 먹었어요
Diy 해장국이라 취향에 맞게 양념 첨가 가능합니다
매운거 못먹는 저에겐 굳굳
여행도 굳굳 이였어요

출처 서울에서 2인 3메뉴 시키는데
제주도는 비싼만큼 양도 많이주네요. 1인1메뉴 추천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