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 영상 감상용 컴퓨터를 맞추는데 1주일 내내 고민했습니다.

사실 그냥 g4560 하면 충분 할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어차피 둘다 2/4 인데 이렇게 되면 깡 클럭이 높을수록 매우 유리해 지고..

AVX 계열의 명령어와 FM3 명령어는 딱히 영상 편집같은거 하지 않아서 차이점이라고 느끼긴 그렇더군요.

약 10%의 클럭 향상에 + hd630으로의 업글에 2배의 가격을 지불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더라구요.

vp9과 h264 내장이 되어있어서 영상용으로도 충분하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조금의 끊김도 싫어서 아무래도 hd610보단 hd630이 나을까 싶기도하면서..

g4560에서 g4600으로, g4600에서 g4620으로.. 계속 스멀스멀 조금만 더.. 보탤까.. 이러면서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가격차이가 한 1,2?만원정도 밖에 안나니 좀더 좋은거 좀더 좋은거.. 이렇게 해서 올라갈 수 있는 최대치가 i3 7100이더군요.

그 이후 7300부터는 갑자기 가격이 확 올라서 스멀스멀 조금더 보탤까. .조금더 보탤까.. 이런생각의 마지노선 이라고 할까요?

근데 결국 끝과 끝의 4560과 7100은 가격이 2배차이 ㅠㅠ 

정말 타이트하게 예산 정해놓고 맞추는거라 넘나 머리아프더라구요.

사실 g4560이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절대적 클럭 속도가 i3보다 낮은건 또 팩트니

g4560보다 더 나은 환경, 그렇다고 i5갈돈은 애매하면 할 수 있는건 i3 7100밖에 읍는데... 

그러기엔..

아 이런 생각만 계속 반복하면서 고민하다가

결론적으론 ㅋㅋ 운좋게 i3 7100을 중고로 구매하면서 그냥 종결.

아아아앙 이제 고민은 더이상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