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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가 되고 자만은 패배를 부릅니다.
게시물ID : sisa_891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만버티면
추천 : 9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2 21:47:20
  오유에 문재인 지지자들만 떠드니 저도 한마디 할까 합니다. 여론조사 가지고 말이 많은데 분명 몇몇 여론조사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지지율이 많이 오른 것도 사실이고 문재인 당선이 안심할만한 사항도 아닙니다. 

  이런 이유중에 하나는 문재인 세력이 외연확장을 못한 이유가 큽니다. 이런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경선과정입니다. 민주당 경선은 정말 실패한 경선입니다. 그나마 후보들이 결과에 승복했지만 경선으로 들어온 다른 세력의 지지층을 문재인 후보는 거의 받아가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바로 문재인측과 지지자들이 그런 세력을 불순 세력으로 취급하며 열심히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문재인 후보는 더이상 외연 확장이 힘들 수 있습니다. 현재에서 보수층의 표만 갈라져도 당선이 확실할 수 있지만 보수측에서 열심히 사표방지심정을 부추긴다면 오히려 안철수가 문재인 후보를 앞지를 수 있습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을 지지하는 사람의 반만 안철수를 지지해도 대부분의 결과에서 안철수가 앞서게 됩니다. 

  제발 더이상 배척하지 마십쇼. 문재인 후보는 왠만한 네거티브에도 끄덕 없습니다. 오히려 네거티브가 이슈를 만들고 그에대한 해명과 대처가 반문세력을 지지자로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처럼 안철수에 대해 네거티브를 하면 할수록 안철수에 대해 달리 생각해서 지지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도 있는 겁니다. 

   진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면 다른 후보 까는데 집중허지 말고 문재인 후보에 좋은 점을 널리 퍼뜨리고 네거티브는 네거티브대로 대처하거나 해명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전 경선과정에서 이재명을 지지했었는데 손가락 이런거는 알지도 못함에도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라고 그런 과정에서 저조차도 차라리 심상정을 뽑지 문재인은 뽑기 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이글도 비공감 받을 듯 하지만 정말 문재인 지지자이고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은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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