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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안한다는 립서비스임
게시물ID : sisa_892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미가얀느
추천 : 1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4 01:10:51
문재인은 사면 자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했죠.

심상정이 옆에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 데도 끝까지 사면은 지금, 내가 말할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고수했구요.

솔직히 좀 답답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걸고 넘어지기 좋고 물고 넘어가기 좋아요.

천만이 넘는 국민들이 나와서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을 비롯한 적폐세력의 구속과 처벌을 요구했는데 
그들의 사면얘기가 나오는 판국에 그 사면에 대해서 확고하게 안하겠다라고 말하면 얼마나 열광적인 지지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헌데 문재인은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지자 입장에서는 답답하죠.

사면하지 않는다, 사면따위 없다, 확실하게 처벌하겠다 
이런 말들 립서비스에요.

정치인한테는 립서비스가 필요해요. 물론 그 립서비스를 지키지 않을 시에는 비판과 비난을 감수해야겠지만요.
헌데 저 사면하지 않겠다는 좀 성질이 다르거든요.

국민들한테 하는 립서비스나 다름없는 말임에도 하지 않았다라는 게 저는 솔직히 의외였고 문재인에 대해서 조금은 알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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