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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위안부는 우리 정부 없을 때 생긴 일”… 역사관 논란
게시물ID : sisa_893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깜빵여행
추천 : 15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4 08:30:0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위안부는 우리 정부가 없을 때 생긴 일”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 후보는 13일 한국기자협회·SBS가 주최한 19대 대선 첫 토론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은)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 피해를 받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 정부가 있지 않느냐. 그러면 그분들과 소통해서 의사를 반영해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나온 답이다. 당시 유 후보는 안 후보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입장 변화를 집중 공격하며 “사드 배치가 정부간 합의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는 논리라면 한·일 위안부 합의도 존중해야한다”고 반박했다.

TV토론이 방송된 직후 인터넷에선 안 후보의 역사관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라는 표현이 곧 임시정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순간 고개를 갸우뚱했다” “역사관 인증이다” “이 발언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후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인식이 없나보다.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역사 인식이 저 정도라니”라고 비난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5&aid=00009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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