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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 공공좌석 앉을 때 남자들 왜그런지.
게시물ID : freeboard_1524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비트noa
추천 : 1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14 17:10:56
저도 남자이지만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아시다시피 공공시설에는 각 개인에게 할당된 공간이 있고, 좌석마다 선아 그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그 선을 침범하면 서로간에 불편함만 줄 뿐입니다.

저도 자리가 좁아서 어깨를 펴고, 팔꿈치를 옆으로 크게 벌려서 편하게 앉고 싶습니다만.. 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이고, 상대가 덩치가 작은 여자라도 함부로 남의 공간을 제가 맘대로 차지하면 안되니까 되도록 지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남자분들..

덩치가 큰 것도 아니면서 어깨를 쫘악 벌리고, 팔꿈치 피고.. 심지어 팔자다리까지..
제가 불편해서 몸을 더 움추리면, 오히려 더 팔을 벌립니다.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는 분들이죠.
정말 이런분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여자들 중에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이 남자입니다. 여자들은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다리랑 팔 오므리고 딱 자세 갖춰요. 옆에 남자가 앉아서 그런게 아니라, 여자들 끼리 앉아도 그렇게 합니다.

왜그럴까요? 보통 남자들은 여자보다 이런거에 둔감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철벽같이 그 선을 지키라는 게 아닙니다. 최소한 대놓고 차지하지 말라는 거에요. 
근데 그 남의공간을 침해한더는 것을 인지는 못하는 건가요?
에이~ 남자들끼리 그냥 편하게 하자~ 이런 마인드 인지...

오늘도 고속버스 타는데 옆 남자가.. 팔꿈치를 제 허리까지 별려서 참 참기 힘듭니다. 덩치도 왜소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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