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도로주행중에 갑자기 손가락이 오므러지면서 마비가 와서

아무리 오므러진 손가락을 펴보려고 시도끝에 끝내 조절을 못하고 그대로 옆으로 꼬꾸라졌습니다

그래도 속도가 낮아서 크게 다치지는 안았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네요 ㅠㅠ

어퍼져서 마비는 그대로이고 일어나려는 순간 안면마비와 입이 돌아가면서 그대로 정신이 몽롱해지고 숨이 막히더니

그대로 기절하면서 뒤로 어퍼졌어요 ㅠㅠ

후로 아무런 기억도 없었고 누군가가 도로위에 쓰러진 저를 보고 119에 신고를 한 것 같습니다..

119가 저를 막 깨웠는데 구조대원 말로는 20분간 막 깨우고 심폐소술까지 하였다고 말해주었네요..

결국 1시간 동안 정신을 잃고 정신을 차렸는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거에요

결국 구조대원 남자 두분이서 저를 일으켜세우고 병원에 가자고 구급차에 태웠습니다..

누워있으라고 말에 그냥 앉아서 정신 좀 깨우겠다고.. 인근 병원에 도착 후 응급실에 

피검사와 뇌 CT 엑스레이 등 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영양링겔하고  무슨 포도당?? 

링겔 2개를 다 맞고나서 결과가 나왔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의사님이 말해주네여...

그리고 오늘 비도 오고 쌀쌀해서 갑자기 마비 기절이 온것 같다고 최종결론이라고 답해줌..

약처방을 받고 택시타고 집에 왔네요...ㅠㅠ

정말로 죽을뻔한 상황을 경험해 무척 놀라고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