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그날...
게시물ID : sewol_55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이매려워요
추천 : 5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5 00:45:16

오유눈팅하지만서도 뽐뿌도 눈팅하는 나로써...
그날을 잊을수없다....
눈팅하던중 건9왕이라는 닉네임 가진분이 
"생일이네요 그냥 넘어가는편인데 하필 수학여행이라고 곧 민증나오겟다고"이런글남기고 몇시간후 안개가 짙고 파도가 좀높다하여 출항이늦는다고 투정부리며  
배타기전 사진도올린 모습에 부럽다고 나도여행가고싶다. 월급타면 가볼까나 생각하며 퇴근하여 집가던 도중 김밥집에 들여 아침먹던 순간 티비 화면에 "속보" ㅇㅇ에서 여객선침몰"라는 뉴스를 보는데 낯익은 여객선이 기울여잇길래 새벽에 봤던 건9왕님이 탄 배가 아니겟지라며 사진을보는데....
그 여객선이 침몰직전 세월호였다....우리나라는 저정도라면
얼릉 구출하겟지....아무일없을거야.... 라며 김밥집을 나와
집에도착하여 티비켜고 뉴스켜자마자 전원구출이라는
최악에 오보의 오보를보고....그날을 잊을수없네요.....
혼술하고 집에오자 뽐뿌눈팅중 건9왕님 생일축하.게시글에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여 한잔 더빌려 ....한탄하고갑니다..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안전하게 여행다닐수잇도록
기원합니다....제발 그런 사회가 되길...바라고 바래봅니다..
강력사건사고가 줄여드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