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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토) 세월호 참사 1096일째. 광화문의 고래.
게시물ID : sewol_55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직가디언
추천 : 12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5 22: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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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토) 세월호 참사 1096일째.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가 함께한 광화문광장을 방문했습니다.
여러 풍경이 있었는데 그 중 눈에 띈 것이 
파란색 세월호 고래였습니다.


20170415_162119.jpg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고래가 떠다니는 모습을 여럿 본 적은 있었습니다.
광장을 찾은 오후 4시쯤에 노란 모래주머니를 달고 아직 땅에 내려와 있는 고래를 보게 되었습니다.


20170415_162134.jpg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받고 있는 고래와 그를 바라보는 어느 아이와 어머니.
그 외에도 지나가는 수많은 분들은 이 고래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20170415_162242.jpg

고래를 가까이서 보니 왕관처럼 노란 종이배에 승객을 형상화한 조각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세월호의 승객들을 태우고 날아오르는 고래의 모습이 이런 거였군요.


20170415_162249.jpg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유성매직으로 이렇게 메모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른 쪽 귀퉁이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늦어도 너무 늦었을지는 몰라도 세월호 진상규명을 적극 지지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도 아니니까요.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어둠은빛을이길수없다
#거짓은참을이길수없다
#진실은침몰하지않는다
#우리는포기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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