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승경쟁
첼시의 패배로 이제 1,2위 승점차 4점.
토트넘 입장에서 Epl에서 직접 맞대결이 없기에 직접 뒤집을 기회는 없지만 그렇다고 첼시가 안심할 수는 없는 차이
그 와중에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가 남음. 이미 챔스 진출도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글러먹은 벵거의 마지막 기회. 

2. 4위 싸움
3위지만 한 경기 더 치른 리버풀. 5위지만 한 경기 덜 치른 맨유. 그 와중에 4월 28일 맨더비. 가장 행복한 시나리오는 맨유가 유로파 우승하고 세 팀 모두 나가는거지만 만만치 않고, 즐라탄 남기기 위해 맨유는 사활 걸듯. 
감독들 입장에서도
무리뉴도 최소 챔스는 복귀해야 첫시즌이니까.. 란 얘기로 무마할 수 있음.
펩도 마찬가지. 클롭도 최소 챔스는 나가줘야 팀이 재건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음

 
3. 벵거 단두대 매치
아스널 과학도 쿤의 과학혁명에 내용처럼 패러다임 시프트를 맞이하는 듯. 작년엔 그래도 마지막에 2위 하면서 토트넘보단 윗 순위였는데 올해는 짤없음. 두 경기 덜 치른거 감안해도 토트넘이랑 승점 17점 차이 어쩔. 시즌 마지막까지 갈거도 없이, 다음 북런던더비가 벵거 단두대매치일듯. 여기서 지면 시즌 종료 전 경질도 가능할 듯. 물론 이긴다고 안심은 아니지만

   4. 생존왕 선덜랜드 안녕
 글렀는듯. 그나마 강등경쟁 팀들 만날 일정이 많아 운명을 스스로 뒤집을 수 있지만, 아스날 첼시 어쩔...
근데 반대로 스완지, 본머스, 헐시티 강등경쟁팀들 이기면 얘네도 오기 생겨서 아스날, 첼시전에 뭔짓 할지 모름. 프로 고춧가루 팀이 될 가능성도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