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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6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갸갸갸가
추천 : 1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7 10:19:45
오늘 헤어지자네요.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주워담을 생각 없습니다.
전 제 생각을 강요한 적 없는데 강요했다네요.
아닌 건 아닌거고 맞는 건 맞다고 했을 뿐인데, 싫었나봅니다.
무조건 자기편이길 바랬나봅니다.
물론 전 여친이 부당하게 겪은 일은 공감하고 위로했습니다.
그런 일에 대해서는 한번도 니가 잘못한거야라고 한적이 없는데, 나한테 그럴 사람이라고 말하는 거에서 정이 떨어졌네요.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줘도 내가 봤을땐 아니야라는 전여친의 말은 좀 뭐라말하기 힘드네요.
말이 안 통한답니다.
긴말로 썼지만 네....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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