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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가 드디어 제대로 가네요.
게시물ID : sisa_895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한별
추천 : 14
조회수 : 21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7 13:27:41
 
드디어 적폐청산 버리고 국민대통합으로 구호교체.
 
준비된 대통령, 통합대통령 메세지로 그간 여러 리서치에서 문재인후보 장점으로 언급되던 국정안정성에 더 촛점을 두고 부각시키는 선거전.
 
상징적으로 필요했던 안캠프출신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삼고초려로 박영선등 모셔와서 공동선대위장으로 안치고.
 
첫 유세지로 대구선택.
 
박정희 대통령도 웃는 나라가되지않겟냐 드립으로 방점.(인가....)
 
통합정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라는 메세지 내면서 안희정프레임을 (대연정은아니지만) 차용.
 
적폐청산하고 정치적으로 연정, 협치하겠다 라는 메세지는 적폐청산에 후자가 다 묻혀왔는데,
 
이걸 버리니 오히려 안정감있는 대통령이란 이미지가 확사는군요.
 
이런 일환으로 홍석현은 아예 문후보가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정운찬은 하루에만 4통씩 직접 전화를 하고
 
김종인은 박영선을 보내기까지했는데.
 
뭐 셋이 다 얻어걸리진않겠지만 통합대통령으로 큰 정치 하겠다. 이런 메세지라 보이고.
 
성공하면 상징적으로 뺄셈이아니라 덧셈의 큰 정치하겠다 라는 이미지 확보로 중도층에서 우위를 점하고
 
굳히기 들어가겠네요.
 
40석 정당이 뭘할수있겟냐는 이야기를 요즘 부쩍 자주하는이유도
 
안정감있는 정치를 하겠다의 연장선에서 국민의당과  확실한 비교우위를 강조하는 프레임이고.
 
메세지의 일관성을 강화하는중인데.
 
그간 안정된 대통령과 적폐청산의 충돌하는 이미지가 대선프레임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전자에 방점을 찍으면서 40석밖에안되는 불안정한 후보와 자연스러운 대비를 노리는 좋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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