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cook_200512
먹어도 배고프고 안먹어도 배고픈 아침식사의 딜레마에 빠져있다가
어떤분이 오트밀을 추천해주시길래
일단 밥스레드밀 오트밀 저용량(435g)을 시험삼아 사서
오늘아침
그릇에다 오트밀을 적당량 부어주고 그위에 설탕 한봉지 뜯어 뿌린다음 끓는물에 쓰까쓰까 해줬습니다.
맛은 귀리맛은 그렇게 강하게 나진않고
아까 섞은 설탕의 미묘한 단맛만 날랑말랑 하네요
그리고 식감은 뭐라 설명하기 애매한데
굳어서 딱딱한 밥을 끓는물에 어떻게든 불려서 먹으면 이런 식감이 날거같긴해요
그리고 그 점도?라고 해야되나 입천장에 진득하게 남네요
일단 먹고나니까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에는 뭘먹어도 배가 빨리꺼질뿐더러, 헛트림도 차서 난감했는데
오트밀이 소화도 잘되고 포만감도 비교적 오래가고요 (뭔가 2%부족한 포만감이라는게 흠이지만)
하지만 오트밀죽만 달랑 먹기엔 애매하고
오트밀죽+@(씨리얼바or과일or토스트 한...조각)이면 괜찮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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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처음부터 대용량 사지말고 소량을 구매하자
2. 오트밀 처음먹는 사람은 인스턴트가 가장 접근성이 쉽다
3. 오트밀죽+@를 곁들이면 prof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