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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분들 한번만 봐주실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military_70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원한태양
추천 : 1/15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4/18 13: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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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 때문에 문재인을 찍지 않겠다. 
나아가서 당사 앞에 나아가서 항의하자. 행동으로 보여주자 하시는 남성분들

문재인의 패미 대통령이 되겠다는것 과 그의 공약이 성평등이 아닌 역차별적인 공약인 점 동의합니다. 
이런 공약은 바뀌어야 합니다. 
대통령 당선 되어 공약 실천 전에 여론 수렴과 많은 토론을 통해 다른 방향으로 수정.보완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참아 주시면 안될까요?
배신감과 패미들의 발언등으로 마음이 많이 상하신 분들에게 그래도 지지해달라 라는 말씀까진 못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여론이 커져 지금의 언론매체들에게 꼬투리 잡히는 날엔 치졸한 짜집기로 편향적인 보도를 할테고 
그러면 젊은세대들도 남과여로 분열 할 것입니다. 나아가서 오유에 대한 혐오도 늘어날지 모릅니다. 
모 그렇게까지 되겠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지금은 대선입니다. 어떤 작은일이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토록 기울어진 언론환경 속에선 더더욱 말이죠.

저들이,패미 메갈들이 노리는대로 분열 되지 맙시다. 
제가 믿는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어서 많은 논란이 있는 법안을 공약이니까 다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실시할 거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논란이 있다면 소통하고 토론할 것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수정하고 또 보완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문재인 만큼 군 문제와 병사들의 처우개선을 잘 할 수 있는,잘 할 것 같은 후보도 없는것이 사실 아닙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마음 상하신 것을 알기에 무조건 일단은 문재인 찍어 달라고 까지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 들이 원하는대로 분열되어 도와주는 행동들은 참아 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간절합니다. 
문재인이 된다고 모든게 꿈결 같을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장 유토피아가 열릴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기다려온 희망이 신기루 처럼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다시는 정상적인 나라에서 살 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젊은세대 마저 성별로 분열 되어서는 안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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