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재인 후보를 응원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문득... 과연 나는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가? 라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최저임금이 1만원 이상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서빙 알바생들부터 시급 1만원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학업이 취업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학비와 생활비까지 직접 벌어야하는 빡빡한 현실을 맞이한건 분명 저같은 선배들이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들어도 미래에는 좋아질테니 참고 견디라고 이야기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금 노력한 대가를 지금 돌려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