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그냥 한 번 지어봤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28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플리얄
추천 : 2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9 11:58:16
옵션
  • 창작글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세월이 물었느냐?

 

세월이 어쩌자고 이 지경에 이르렀느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마땅찮으면 빼앗거나 훔쳐오기라도 하쟎느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그렇다면 세월에 대적할 만한 것을 마련해야 하느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허울뿐이라서 저 교활하고 악랄한 년놈의 입에 오르내리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있긴 한 것이냐고 신이나 용처럼 그저 말만 존재하는 것 아니더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어떻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이러느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도대체 어떤 것이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무엇이냐고 물었느냐?

세월이 궁금하더냐?

세월?

세월이라

 

정의라

정의?

정의가 궁금하더냐?

정의가 무엇이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도대체 어떤 것이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어떻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이러느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있긴 한 것이냐고 신이나 용처럼 그저 말만 존재하는 것 아니더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허울뿐이라서 저 교활하고 악랄한 년놈의 입에 오르내리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그렇다면 정의에 대적할 만한 것을 마련해야 하느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마땅찮으면 빼앗거나 훔쳐오기라도 하쟎느냐고 물었느냐?

정의가 어쩌자고 이 지경에 이르렀느냐고 물었느냐?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