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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공용템이 아닌데 말이죠 참.
게시물ID : beauty_107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기상조
추천 : 16
조회수 : 11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20 0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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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여동생이 리무버가 다 떨어져서 달라고 그러길래 

뭐 비싼 리무버도 아니지만 미샤 리무버 쟁여놓은게 벌써 반이상 썼거둔용. 8통샀는데 이제 세통남음ㅠ

근데 기존에 쓰던거도 제가 내놓은 리무버였고 한 두어통 비웠는데 오늘도 너무도 당당히 요구하길래

샘플로 쟁여둔 더페이스샵꺼 리무버 쓰라고 말했는데(빨리써야되서 작년에받은거라) 잘 안지워진다고ㅋㅋㅋㅋㅋ(말이많아 그냥 쓸것이지) 미샤꺼 달라고 하도 그러길래

너는 알바도 하고 돈도 나보다 더 많이 벌면서 너가 좀 사지 이제?(심지어 올리브영 알바생임. 주말에도 알바갔다옴)

라고 말 했는데 지금 돈이 없어서 못산다 어쩌고 그냥 쭉 말하다가 서로 열뻗쳐서 막 서로 화내고 그랬어요 아효..

저번달엔 화장솜도 내가 딱 주문해서 이제 새거 개시해야겠다 싶던 날 저녁에 와서 화장솜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고 

화장품도 막 와서는 와~ 아이섀도우 이쁘다 이거얼마야?? 와 언니는 쿠션이 엄청 많다 나 하나만 줘 

내가 그거 다 돌아가면서 쓰는거라니까 무슨 이걸 다 쓰냐고ㅋㅋㅋㅋㅋ 미안한데 매일매일 피부상태가 달라서 다쓰고..

너도 검정 슬랙스지만 어느날은 면인거 어느날은 비닐같은거 입고 그러잖니?

나도 오늘은 조금더 매트한거 오늘은 조금 더 윤광도는거 이렇게 바른단다.

화나서 클워랑 화장솜 다 화장실 옆에 안두고 방안으로 가져오려다가 그냥뒀어요 어차피 빨리 써야되는거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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