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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국민의당 열세만회 위해 호남홀대론 퍼트려"(종합)
게시물ID : sisa_900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잔다르크
추천 : 34
조회수 : 1805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7/04/20 19:25:50
安 겨냥 "보수쪽 표 얻기 위해 애매모호한 발언"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박윤식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국민의당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근거없는 '호남홀대론'을 퍼트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리로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홀대론이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불과하다'는 근거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리더십 연구센터의 최성주 경희대 교수, 강혜진 박사의 연구물과 참여정부의 구체적 인사실태와 예산, 정책들을 제시했다.

'숫자'로 말하는 접근이 설득력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과학적인 근거를 아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대중·노무현 정부 거치면서 기대치가 높았는데 이명박·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면서 화나시는 거 더 많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인사차별 등 '호남홀대' 해소방안으로 "아들·손자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으려면 공정과 정의가 뒤받침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정한 시스템'을 강조했다.

전날 TV토론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해 '공과가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햇볕정책은 원칙적으로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민주당의 기본입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문제는 대화로 해결해야 평화가 정착될 수 있다. 선거 과정에서 보수 쪽의 표를 얻기 위해서 애매모호한 발언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각을 세웠다.

박 위원장은 "19대 대선은 광장의 촛불에서 시작되었다"면서 "대통령후보를 비롯한 각 정당들은 촛불민심에 부응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책대결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밝혔다.

특히 "촛불민심이 만들어낸 국민주권혁명으로 국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호남의 미래를 논하는 정책대결을 펼치고 정치권이 품격있는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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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워딩은 기본적으로 기사가 잘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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