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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책 때문에 문재인 후보가 치르는 곤욕?을 보니...
게시물ID : sisa_901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틸하트9
추천 : 4
조회수 : 97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4/21 12:58:33

여성과 이민자에 대해 x같이 구는 트럼프(보다 부통령이라는 그 꼴통인사가 더 문제...)가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게

오히려 정치적 올바름을 신봉하는 페미니스트, SJW(Social justice warrior)진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 적이 있죠.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명분을 무기로 이익집단화하고 여기저기 숟가락 얹어대며 변죽을 올리고 딴지를 거는 SJW에 대한 피로감과 거부감이

비단 백인 남성 집단 뿐 아니라 미국 주류 사회 전체에 퍼져 나간 결과라는 것이죠.




요즘 메갈리아, 워마드 류 때문에 한국 주류 사회에서 페미니즘 계통 사람들이 받고 있는 취급을 보면,

뭐랄까, 이게 모두에게 독이 되는 결과로 돌아오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트럼프 당선 = 그럴 리는 없겠지만 안철수, 레드준표 당선)

댓글들을 보니 아직은 중심을 잘 잡고 있는 듯 하여 한편으로는 안심이 됩니다만...




결과만 놓고 봤을 때 흔히 말하는 극렬 페미니스트들은 오히려 그들의 적을 도와주고 있는 셈입니다.

...라기보다는 도처에 불필요하게 그들의 적을 만들고 있죠. 딱히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조차 그들에게 반감을 갖고 혐오하게 만드니까요.



북한 돼지왕조과 헬조선 수꼴 왕조는 서로 적대적 동거 관계에 있다고들 합니다.

서로 적대하고 있는 듯 하지만 실상 뒤로는 서로가 없으면 자신이 존재할 수 없는 그런 관계죠.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하달까...(윽...)



페미나치류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적대한다는 그 꼴마초? 한남충?들이야말로 그들이 가장 고마워해야 할 대상이라고요.

물론 그 역도 성립하기는 하는데, 요즘 기세로는 메갈이 일베를 뛰어넘었다는 말이 나온 게 이미 몇년 전 일이니...말하기도 쑥스럽네요.



정의당이 메갈을 지지했다는 건 그들이 진보라는 이념을 포기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친목'과 '이해관계'를 더 중요시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었죠.

요즘은 아무도 정의당이 '진보'라고 생각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필귀정인 듯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이런 이슈로 더 이상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고 대선을 치르기만을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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