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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사의 아동폭행 글을 읽고 생각난 이야기
게시물ID : menbung_45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도하♡
추천 : 1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1 19:40:55
제 얘기구요
어릴적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운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팔뚝에 깨문흔적 그대로 까맣게 피멍이 들어서 왔대요
엄마가 놀라서 저를 다시 데리고 가서 따졌더니
음-파 하면서 자유형 연습할때 제대로 팔을 귀에 붙이지 않아서 그랬다고
뻔뻔하게 얘기하길래 엄마가 화내면서 애 팔을보라고 애기한테 뭐한거냐고
그랬더니 애가 덩치가 커서 어린줄 몰랐네요~ 했대요.
기억도 안날만큼 예전의 일입니다.ㅎㅎ 저는 다섯살이었어요.
아무리 덩치가 크고 노안이어도 다섯살이 그래봤자 아닌가요ㅋㅋㅋ
어떻게 해결됐었는지까지는 자세히 기억이나질않지만
문득문득 비슷한 얘기를 듣거나볼때마다 마음깊은곳이 어두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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